쿠팡이 2023년에 흑자였는데요. 2024년 상반기는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쿠팡 영업손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영업손실 해외 직구 증가
쿠팡 영업손실에 대한 뉴스 영상입니다. 꼭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2024년 상반기 동안 국내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 특히,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구가 크게 늘었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로 반입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8,917만 1천 건으로 작년 상반기 5,757만 3천 건보다 54.9% 증가했다.
- 이 중 중국에서 들어온 물품은 6,420만 6천 건으로 74.3% 급증했다.
쿠팡 영업손실 중국발 해외직구 급증
- 중국에서의 해외 직구가 전체 해외 직구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여, 중국발 해외 직구의 비중이 작년 상반기 64.0%에서 올해 상반기 72.0%로 늘어났다.
- 중국산 해외 직구의 금액은 15억 7,100만 달러(2조 2,000억 원)로 작년 상반기 10억 1,000만 달러보다 55.5% 증가했다.
- 하지만 물품 건수 증가율(74.3%)보다는 낮아, 중국산 저가 제품 구매가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 전체 해외 직구 금액은 29억 4,300만 달러(4조 1,000억 원)로 18.3% 증가했다.
- 특히, 홍콩에서 들여온 직구 물품 수는 499만 8천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1.6% 급증했다.
쿠팡 영업손실 직구 물품의 재판매 증가
- 해외 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직구 물품을 다시 판매하는 행위도 늘고 있다.
- 개인 사용을 목적으로 관세를 면제받고 들여온 물품을 재판매하는 것은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되팔이 신고 건수는 418건으로 작년 연간(581건) 수치의 72%에 달했다.
쿠팡 영업손실 2분기 실적
- 국내 유통업계 1위인 쿠팡은 올해 2분기 첫 분기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으나,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검색순위 조작’ 등으로 인한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해 8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2분기 2,500만 달러(342억 원)의 영업손실을 공시했다.
- 이는 작년 2분기 1억 4,764만 달러(1,940억 원)의 영업이익에서 큰 변화다.
- 쿠팡은 이번 적자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할 과징금 추정치 1억 2,100만 달러(1,630억 원)와 자회사 파페치의 영업손실 3,100만 달러(424억 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만약 과징금 추정치와 파페치 손실을 제외하면, 쿠팡의 이번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억 2,400만 달러(1,699억 원)이다.
쿠팡 영업손실 매출 성장
- 쿠팡의 2분기 매출은 73억 2,300만 달러(10조 357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여, 분기 매출 10조 원대를 처음 돌파했다.
- 자회사 파페치의 2분기 매출은 6,304억 원이며, 이를 제외한 쿠팡의 매출은 9조 4,053억 원으로 23% 증가했다.
쿠팡 영업손실 활성고객과 수익성 지표
- 쿠팡의 2분기 동안 한 번 이상 구매한 활성 고객 수는 2,170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2만 3,400원으로 5% 증가했다.
-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2분기 매출은 8조 8,132억 원으로 18% 증가했다.
- 대만사업, 쿠팡이츠, 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 2,224억 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지금까지 쿠팡 영업손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