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최대 실적을 거두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실적 가전과 B2B 사업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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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3년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가전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의 성과 덕분이다.
공시된 실적에 따르면, LG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 1,9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1조 6,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LG전자 실적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의 균형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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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 합은 11조 5,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두 사업본부 모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 실적 생활가전(H&A) 사업본부의 성과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8조 8,429억 원, 영업이익 6,94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가격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구독과 온라인 판매 등의 신규 사업 영역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LG전자 실적 전장(VS) 사업본부의 성장
V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성장을 지속했다.
LG전자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의 실적
HE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3조 6,182억 원, 영업이익 970억 원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에서 OLED TV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그러나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LG전자 실적 비즈니스 솔루션(BS) 사업본부의 현황
B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1조 4,644억 원, 영업손실 5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으나, LCD 패널 가격 상승과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육성 사업 투자로 인해 소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 실적 글로벌 경쟁 속 LG전자의 전략
LG전자는 미국 월풀과의 비교에서 가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월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8% 감소한 반면, LG전자의 H&A사업본부 매출은 10.6% 증가했다.
LG전자는 B2B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매출을 높이고 있다.
LG전자의 B2B 사업 비중은 35%를 넘으며, 2030년 목표치인 40%에 근접하고 있다.
LG전자 실적 향후 전망과 계획
LG전자는 하반기에도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냉난방공조, 빌트인 가전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구독과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려 매출 계절성을 보완할 것이다.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을 인수하면서 가전사업 시너지 창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공조 사업을 통해 AI 인프라 후방 산업으로 사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